축구 ‘개막전 징크스 깼다’
고창 축구 첫승 신고식 치르던 날,, 진안군에 4-2승리 거둬##
입력 : 2010. 10. 27(수) 09:11

고창 오광훈 선수가 전반 27분께 왼발 강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젊은 선수들로 구성돼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응원덕에 어렵게 첫 승을 거둔것 같습니다”
김성수(45) 고창군 축구대표팀 감독은 도민체전 진안군과의 첫 경기를 치른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고창군 축구팀은 지난대회에서 도내 시군 축구팀을 차례로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도내에서는 수준 높은 축구팀으로 자타가 인정한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대회 우승의 주역들이 개인적인 일로 참가하지 못해 김 감독을 비롯해 축구관계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특히 대회 주최군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도 젊은 선수들에게는 극복하기 어려운 또하나의 경기였다.
체감 수은주를 뚝 떨어뜨린 26일 오후 2시, 축구 일반부 예선 경기가 벌어지는 고창초등학교 운동장에는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고창축구팀의 2연패를 향한 바램을 안고 지역주민 500여 관중이 운집했다.
역시 예상대로 평균나이 20대 중후반의 고창군 축구팀은 초반 경험미숙으로 진안군팀에 볼 주도권을 내주면서 초반 실점위기를 몇차례나 맞았다.
다행히 골키퍼의 선방과 상대의 결정적인 실수로 위기를 모면하기를 몇차례.
그러나 이대로 질 수는 없는 법. 전반전 중반에 들어서면서 홈 관중들의 열광적인 응원속에 젊은 선수들의 눈빛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 종료 5분여전 도민체전 최종 성화점화자인 전 청소년 국가대표이자 전 프로축구 선수 출신인 오광훈 선수와 김영섭 선수의 진가가 발휘됐다.
센터아클 부근에서 김영섭 선수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오광훈 선수가 상대지역 왼쪽 깊숙한 곳까지 드리볼하면서 전광석화 같은 왼발 강슛으로 첫골을 신고 했다.
이어 후반 이날의 승리를 결정짓는 김영섭 선수의 환상적인 코너킥이 골키퍼의 키를 넘기며 그대로 골망으로 빠져 들어갔다.
이골로 승부는 사실 결정난 것.
이 분위기를 몰아 고창군팀은 경기의 주도권을 잡으며 후반 종료까지 두 골씩을 주고 받아 고창군이 결국 4-2로 승리, 도민체전 2년 연속 축구 우승과 종합우승을 향한 첫 승리를 알렸다.
더불어 통쾌한 첫승리를 통해 고창군은 지난 2001년 주최군으로서 개막경기에서 최강의 실력을 갖추고도 복병 임실군에게 3:0으로 참패 했던 개막전 징크스의 악몽을 홀가분하게 벗어 던졌다.
고창뉴스
김성수(45) 고창군 축구대표팀 감독은 도민체전 진안군과의 첫 경기를 치른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고창군 축구팀은 지난대회에서 도내 시군 축구팀을 차례로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도내에서는 수준 높은 축구팀으로 자타가 인정한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대회 우승의 주역들이 개인적인 일로 참가하지 못해 김 감독을 비롯해 축구관계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특히 대회 주최군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도 젊은 선수들에게는 극복하기 어려운 또하나의 경기였다.
체감 수은주를 뚝 떨어뜨린 26일 오후 2시, 축구 일반부 예선 경기가 벌어지는 고창초등학교 운동장에는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고창축구팀의 2연패를 향한 바램을 안고 지역주민 500여 관중이 운집했다.
역시 예상대로 평균나이 20대 중후반의 고창군 축구팀은 초반 경험미숙으로 진안군팀에 볼 주도권을 내주면서 초반 실점위기를 몇차례나 맞았다.
다행히 골키퍼의 선방과 상대의 결정적인 실수로 위기를 모면하기를 몇차례.
그러나 이대로 질 수는 없는 법. 전반전 중반에 들어서면서 홈 관중들의 열광적인 응원속에 젊은 선수들의 눈빛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 종료 5분여전 도민체전 최종 성화점화자인 전 청소년 국가대표이자 전 프로축구 선수 출신인 오광훈 선수와 김영섭 선수의 진가가 발휘됐다.
센터아클 부근에서 김영섭 선수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오광훈 선수가 상대지역 왼쪽 깊숙한 곳까지 드리볼하면서 전광석화 같은 왼발 강슛으로 첫골을 신고 했다.
이어 후반 이날의 승리를 결정짓는 김영섭 선수의 환상적인 코너킥이 골키퍼의 키를 넘기며 그대로 골망으로 빠져 들어갔다.
이골로 승부는 사실 결정난 것.
이 분위기를 몰아 고창군팀은 경기의 주도권을 잡으며 후반 종료까지 두 골씩을 주고 받아 고창군이 결국 4-2로 승리, 도민체전 2년 연속 축구 우승과 종합우승을 향한 첫 승리를 알렸다.
더불어 통쾌한 첫승리를 통해 고창군은 지난 2001년 주최군으로서 개막경기에서 최강의 실력을 갖추고도 복병 임실군에게 3:0으로 참패 했던 개막전 징크스의 악몽을 홀가분하게 벗어 던졌다.
gcnews@gc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