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 제주 고을 모두 모였네’
고창읍성 축성참여 고을기 게양식
입력 : 2010. 10. 18(월) 09:06
500여년전(조선 단종) 전라 제주, 삼도주민들의 단합된 뜻을 모아 조성된 고창읍성의 의미를 부여하는 고창읍성 축성참여 고을기 게양식이 축성에 참여했던 각 시군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고창군은 조선 단종 원년에 왜침을 막기 위해 전라도민들이 쌓았다는 모양성의 전통을 잇기 위해 매년 음력 9월9일을 군민의 날로 정해 모양성제와 함께 답성놀이를 재현해 왔다.

이날 행사는 제37회 고창모양성제를 맞아 16일 고창읍성(사적 제145호) 축성당시 참여했던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제주, 전라 지역의 단체장들이 참석해 지역 고을기를 게양하는 ‘축성참여 고을기 게양식’을 거행했다.

박균학 고창군청 기획담당은 “고창읍성 축성 당시는 전라 좌·우도인 고창을 비롯하여 19개 군·현의 주민들이 참여해 성을 쌓았으며 고창군에서는 매년 고창 모양성제를 맞아 당시 각 지역 고을의 수령을 초청, 고창읍성 축성의 의미를 기리는 행사를 갖고 있다”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500여년전 고창읍성 축성에 참여했던 3도 16개 자치단체장이 고창읍성에 모여 고창읍성의 의미를 되세겼다.


고창읍성의 둘레는 1684m 높이는 4∼6m에 이르며, 면적은 165,858㎡으로 성안에는 동문, 서문, 북문과 3개의 옹성, 6개의 치성 그리고 성밖 해자까지 전략적 요충시설을 두루 갖춰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 유비무환의 정신을 일깨워주고 있는 역사적, 군사적, 건축적으로 매우 중요한의미를 갖고 있다.
고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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