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철 불청객 쯔쯔가무시 주의보
고창, 지난해 57명 발병, 성묘철 앞두고 비상
입력 : 2010. 09. 09(목) 09:07

추석을 맞아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가운데 가을철 최대 피부 불청객 쯔쯔가무시병 주의보가 내려졌다.

고창군 보건소는 추석을 맞아 벌초, 성묘, 도토리·밤 줍기, 텃밭 가꾸기, 등산 등 야외 활동을 하는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가을철발열성질환 감염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피부전염병 발병 억제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들어갔다.

가을철발열성질환은 9월에서 11월에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발생하는 제3군 법정전염병이다.

고창군은 지난해 쯔가무시증 57명, 렙토스피라증 1명, 신증후군출혈열 5명 등 모두 60여명이 감염됐다.

특히 50대 이상의 노인연령층에서 80%이상이 다발생하여 육체적 고통과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고 있다.

이에따라 군 보건소는 올해 3년간 환자 다발생지역인 해리,상하,무장,공음 등 4개지역을 선정, 쯔쯔가무시증 예방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집중예방관리지역에는 쯔쯔가무시증 예방용 기피제와 기피제 처리 손토시, 기피제 보관함 등 예방홍보물을 배부하고 전년대비 환자발생 감소를 목표로 집중교육과 예방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논·밭 등에서 작업 후나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 등을 동반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진드기에 물린 상처, 피부발진, 급성발열 증상이 나타나면 서둘러 의사의 진단과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사건사고 최신뉴스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고창뉴스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