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 앞 무신호 회전 교차로 만든다
입력 : 2010. 03. 10(수) 09:26

기형적인 도로 선형과 신호체계의 불합리성으로 고창군 랜드마크인 고창군청 앞 교차로가 회전형 교차로(로타리)로 개선된다.

고창군은 8일 고창군청 앞 오거리에 대한 선형개선과 교차로 신호 체계를 개선해 할 수 있는 교통체계 개선방안 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갖고 오거리 교차로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군청 앞 오거리는 70년대 개통된 고창~정읍간 2차선 도로와 80년대 개통된 중앙로 4차선, 고창읍성 진입로, 군청 진입로 등 기형적인 선형과 복잡한 신호체계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보행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 개선의 목소리가 높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정우 전북도시경영연구위원과 (주) 토우가 공동 발표자로 나서 군청 앞 광장의 교통체계 개선방안에 대한 발표를 갖고 회전교차로 건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위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군청 앞 광장을 교차하는 기존 오거리 체계는 유지하되 도로 중간에 반지름 6.5m규모의 회전형 교차로를 신설하고 6곳의 횡단보도와 3곳의 안전지대를 설치하는 것이 가장 현재 도로여건을 반영한 최적의 효율적인 방안이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군은 보고회의 결과를 토대로 최종적으로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경관조성을 포함한 5억여원의 소요 예산을 조만간 확보하고 회전형 교차로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군청 앞 회전교차로가 완공되면 불법 주정차 근절 효과와 보행자 동선 단축으로 통행이 쉬워질 뿐만 아니라 차량의 신호대기 시간이 대폭 단축돼 교통사고 예방과 도시미관을 한층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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