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은 배드민턴 국가대표의 메카'
이용대 선수, 주니어시절부터 고창서 전지훈련지로 각광
입력 : 2010. 02. 02(화) 09:20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산실로 고창군 실내체육관이 명당으로 꼽히고 있다.

고창은 베이징 올림픽의 주역 이용대 선수가 주니어시절부터 전지훈련에 참여했던 곳으로 구슬땀을 흘려 태극마크를 달게 됐던 어머니 품속 같은 곳이다.

고창군은 배드민턴 코트 16면 이상의 고창체육관을 건립으로 노후하고 열악한 시설환경을 개선하여 더욱 좋은 여건 속에서의 전지훈련과 전국스포츠대회의 메카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굳히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달 4일부터 21일간 국가대표 후보 선수 1진(고등학생)이 동계합숙 훈련을 실시한데 이어 이번 달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진 선수(중학생)들이 합숙훈련에 돌입했다.

올해도 총 1진, 2진 총 66명의 미래의 국가대표 선수단(감독 이득춘)이 배드민턴 국가대표를 지낸 고창출신 김상필(고창초 코치)씨와의 인연으로 15년간 거의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씩 머물며 기량을 닦아왔다.

이같은 연으로 고창합숙 훈련은 상비군들에게 국가대표 등용문으로 인식되면서 고창이 배드민턴 국가대표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고창은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2007년부터 2년 연속으로 개최하는 등 배드민턴을 활성화시키고 1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파급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한편고창군은 지난해 2009 한국(패러글라이딩)리그 고창대회와 용인대총장기 유도대회, 고인돌마라톤대회, 전국족구대회 등 굵직한 8개 전국대회와 고창복분자배 국민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 고창군수배 전북남여궁도대회 등 4개의 도대회를 개최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제47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개최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대회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강수 군수는 “전국에서 최초로 고창군배드민턴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며“매년 전지훈련지로 고창을 찾는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차질 없이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음식, 숙박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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