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중풍환자 줄었다
대상 주민 50%이상 중풍예방 효과봐
입력 : 2008. 02. 12(화) 09:48
고창보건소 방문간호 상담팀이 심원면 주민들의 건강 상담을 하고 있다
고창 중풍환자 줄었다.

고창군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중풍예방을 위해 추진해온 중풍환자 줄이기 사업이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군은 지난해 18개 시범마을 468명을 대상으로 중풍없는 마을을 가꾸기 위한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고혈압 투약율 13%, 조절률 35% 증가, 당뇨 투약률 12%, 조절률 9%증가와 비만도, 체지방, 복부지방 감소율이 큰폭으로 감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상자의 50% 이상이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됐으며 앞으로 노령화에 따른 중풍 예방사업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

중풍제로마을 만들기 사업은 고혈압과 당뇨가 중풍으로 발전하는 사례가 많은 점을 고려해 관련 질병을 예방,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을별 순회 건강진단,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졸중등에 대한 질환별 교육 운영, 전문강사에 의한 발반사요법 교육, 주민들의 자발적인 걷기동아리 구성.운영등의 종합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년중 실시하는 고창군의 역점 추진사업이다.

이에따라 군은 중풍예방을 위해 대상지역을 올해 33개 마을로 확대하고 대상자도 750여명으로 크게 늘려 사업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

군은 올해 고창읍 2개지역을 포함해 면 지역 13개마을을 추가해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5일간 각 마을을 순회하며 사업추진배경, 사업내용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와함께 11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면 지역 마을을 순회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 골밀도 검진, 혈액검사 등 1차 건강진단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방문간호 담당은 “인구의 급속한 노령화 및 생활양식의 변화에 따라 성인병 발생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여건에서 질병치료 위주의 보건사업에서탈피, 예방 및 건강증진사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건강공동체로서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고창군을 건강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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