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초등학교 개교 99주년 행사
총동창회 정식 발족, 모교발전 뜻모아
입력 : 2011. 05. 02(월) 08:49
고창초등학교(교장 엄기덕) 개교 99주년 및 총동창회 창립식이 1일 모교 방장관에서 동문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고창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조병채)는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동문들의 뜻을 모아 지난해 총동창회 발기대회를 갖고 이날 역사적인 창립총회를 갖게 됐다.

조병채 총동창회장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고창초등학교가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화재로 인해 많은 자료들이 유실돼 총동창회 창립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2만여 동문들의 뜻을 모아 이를 극복하고 오늘 역사적인 창립식을 갖게 됐다”며 창립취지를 밝혔다.

조 회장은 “창립총회를 계기로 내년에 개최되는 개교 100주년 행사를 성공리에 마치고 나아가 모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전 동문이 함께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임원 선출 보고의건을 포함해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건 등을 의결했다.

한편 이날 임원선출에는 박우정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고석원 고창지역회장, 은희충 사무총장 등 동창회 조직 임원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총동창회는 앞으로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동문회원 주소록 작성, 총동창회 홈페이지 구축, 개교 100주년사 편찬, 기념탑 건립, 타임캡슐 봉안, 역사자료관 건립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초등학교는 지난 1912년 5월 1일 남자 2개학급으로 개교해 올해 97회 졸업까지 총 2만여 동문을 배출하면서 지역사회 대표적인 초등교육기관으로 성장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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