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국악예술단 정규 앨범 발표
신 선운산가 등 고창을 주제로 10곡 퓨전국악 선보여
입력 : 2011. 04. 15(금) 08:29

전통국악을 계승하기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창국악예술단(단장 임현호)이 첫 정규 앨범이 발표됐다.
고창국악예술단은 지난 2009년 11월 판소리 문화의 중심지인 고창군에 소속되어 동리 신재효 선생의 뜻을 세계에 알리고 고창의 전통음악을 되살리고자 하는 한 뜻을 모은 국악을 전공한 젊은 국악인들이 만든 전통예술 단체다.
이번에 발표앨범은 첫 정규 작품으로 ‘고창, 그 새천년의 비상’이란 타이틀로 모두 10곡을 수록했다.
특히 동리 신재효 선생과 우리나라 최초의 여류국창인 진채선 명창의 애뜻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그리워서 어찌할꺼나’를 비롯해 동학농민운동을 주제로 한 ‘우리의 간절한 바람 일어나라’‘ 이땅의 기운들아 ’등 고창과 관련한 시대적, 사회적 역사이야기를 국악의 선율위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고창 국악예술단은 정정원 고창군청 공연담당을 비롯해 임현호 단장, 대금 오승진, 소금 신혜원, 소리 신은호, 정아롱다롱, 정호영, 피리 오진수 가야금 강성미, 거문고 김현경, 아쟁 박상면, 해금 김리우 등 정규단원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임현호 단장은 “이번 정규앨범은 고창국악예술단이 그동안 지역 축제와 상설무대에서 지역민들에게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곡을 엄선해 수록됐다”며 “앞으로도 고창만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문화들을 음악으로 선보여 지역문화의 알림이로서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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