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초 ‘늘 푸른 중창단’ 초록동요제 대상
입력 : 2011. 04. 07(목) 08:57

고창초등학교(교장 엄기덕) 학생으로 구성된 중창단이 초록동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울YMCA,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교육청, KBS한국방송이 후원해 지난 26일 전주어린이 회관서 열린 ‘제26회 초록동요제 호남대회’에서 고창초등학교 학생 9명으로 구성된 늘푸른 중창단이 호남지역의 내노라 하는 실력파 중창단이 참가한 가운데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전주 어린이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북, 전남,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있는 호남권 16개 중창팀이 참가해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연을 펼쳤다.

‘늘 푸른 중창단’은 고창초 하민서양을 비롯해 유우정, 김소명, 송하영, 양주미, 유은비, 송승희, 하민주, 정수현 학생으로 구성된 남녀 혼성 중창단.
‘소리향기’ 중창단으로 활동했던 고창초 중창단은 2011년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기 위해 학교 교목인 소나무처럼 변치 않는 예쁜 소리를 만들어보자는 의미로 ‘늘 푸른 중창단’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중창단이다.

고창초 김세희 지도교사는 “그동안 쉼 없는 열정으로 점심시간, 방과후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중창단 학생들과 끊임없이 노력한 끝에 얻은 매우 값지고 뜻 깊은 결과”라며 대상 수상의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고창초 늘푸른 중창단은 오는 4월 23일 서울 KBS 방송국에서 열리는 전국 ‘초록동요제’에 호남지역 대표로 참가하게 됐으며 오는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전국으로 방송된다.

고창초등학교는 늘 푸른 중창단의 맑고 아름다운 소리가 전국 방방곡곡에 퍼져 내년 개교 100주년을 맞는 고창초등학교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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