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본격화
고창, 영광, 무안, 마포구 천일염 개발 공동사업 추진##
입력 : 2011. 01. 25(화) 09:55
천일염 생산지의 생산자들을 조직화하고 권역별 통합 산지유통 및 물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천일염 광역경제권 연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고창군은 지난 18일 전남 영광군청에서 고창군, 영광군, 무안군, 마포구 등 4개 자치단체 천일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천일염 광역화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광역협의는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세계적인 식품으로 인정받는 서해안 지역의 천일염 생산지역과 소비자를 연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4개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역권 연계사업은 천일염생산지역의 영세성으로 인한 천일염 활성화 기반 미비, 생산자 수익보장을 위한 생산자, 소비자직거래 확산 대책이 요구됨에 따라 지난 2010년 호남권광역발전위원회·지역발전위원회(지경부)공동으로 총 32억원의 예산을 투입, 광역협력사업단을 구성하고 천일염의 생산지역과 소비지를 연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이에따라 고창군은 오는 2013년까지 총 3억원의 예산을 우선적으로 투입해 한국농어촌공사, 영광군과 공동으로 천일염 생산자 교육을 비롯해 공동브랜드 운영 및 생산자,소비자 직거래체계 운영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천일염 광역경제권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천일염 체험관광을 비롯해 가공기업육성, 인력활용, 천일염 소비지 판매 및 문화 확산 등 천일염 세계 명품화에 우선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 신설 예정인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을 중심으로 규모화, 전문화, 차별화를 통한 산지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일염 광역경제권 연계 협력사업은 앞으로 고창군 해리면 삼양사 염전 일대에 천일염을 이용한 Solt Eco-tourism center를 조성하고 생산자 교육 및 공동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한국산 천일염을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명품소금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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