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내 고창여고 동문 “은하수” 창립총회
초대회장에 오명자씨 ‘고창여성 교육의 산실로 거듭나 길’
입력 : 2010. 07. 08(목) 08:47

고창군청내 고창여고 동문회 모임인 ‘은하수’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고창여고동문회는 지난 6일 고창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회장에 오명자(15회·공음면장)씨, 부회장에 김공례(19회)씨, 사무국장 나윤옥(32회)씨, 재무국장 김상례(23회)씨, 이사 이진아(19회)·김난희(24회)·안경희(29회)·구미정(32회)·오현미(35회)·정승희(41회)씨가 맡게 됐다.

또 감사에 이금순(17회), 문회숙(21회)씨를 각각 선임하는 등 신임 회장단을 구성하고 동문회 회칙을 제정 및 공포했다.

고창군청내 고창여고 동문은 모두 75명.

은하수는 과거 고창읍성내에 학교를 다니던 시절 여고생들의 마음의 안식처가 되고 고창여고 상징이었던 연못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

이날 한웅재 고창군부군수, 고창여고 박철수 교장과 정순월 교감 등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오명자 초대회장은 "그동안 동문회가 없어 가슴이 아팠지만 군청 내 여고동문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창립총회를 갖게 되어 기쁘고 고창여고를 졸업했다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동문회와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동문이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은하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떡케익 절단식, 건배제의, 만찬을 시작으로 자기소개와 여고시절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가는 과정 속에 웃음꽃을 피우고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졌다.

고창 여성교육의 산실인 고창여고는 개교 당시 여성교육의 최고 학부로 명성이 높았으며 특히 모양성을 배경으로 자리를 잡은 배움터는 현재까지도 졸업생들에게 아련한 사춘기의 추억을 전해주고 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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