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제일병원, 인암기념 디지털 병원으로 개원
고창종합병원 인수 후 오는 8월 개원 예정
내과, 소아청소년과, 여성전문병동 운영
입력 : 2010. 05. 31(월) 08:45

지난 2008년 초 부도사태로 고창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몰고왔던 구) 고창 제일병원이 2년여만에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8월 정식 개원된다.

의료법인 석천재단 인암기념 디지털병원으로 새출발 하는 구) 제일병원은 최근 외관 조감도 공개와 함께 병원이름에 걸맞는 컨셉으로 미래지향적인 첨단이미지 병원으로 거듭난 다는 계획이다.

의료법인 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원장 조병채, 이사장 조남열)에서 운영하는 인암기념 디지털병원은 고창읍성 인근과 이 일대 문화예술회관, 천변, 읍사무소 일원의 공원조성으로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환경속에서 치료와 휴양을 함께할 수 있는 주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인암 디지털병원은 디지털화된 최첨단 시설, 교통의 편의성, 접근성 등을 두루 갖추게 되며 앞으로 고창종합병원의 의료진이 직접 파견돼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외래 진료과와 여성전문병동, 소아전문병동의 과목을 개설하게 되며 VIP실을 포함해 총 90여 병상을 갖춘 준 종합병원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고창종합병원은 인암디지털 병원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 앞으로 진료비 책정 및 의료진 운영 등 지역정서를 적극 반영, 지역주민들의 병원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고창종합병원이 지난 2009년 4차례 유찰끝에 12여억원에 인수한 구) 제일병원은 5층 건물로 70~80년대 고창군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이였지만 금융권 및 사채 등 재정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2008년 부도에 직면 지역의료계는 물론, 지역사회 큰 파장을 불러왔었다.

이에따라 구) 제일병원은 당시 타지역 의료기관의 인수가 예상됐지만 지난 2009년 1월 경쟁 병원였던 고창종합병원이 입찰에 나서 결국, 고창종합병원의 의료 독점시대를 열게됐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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