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균환 후보 ‘김완주 지사 경선배제 촉구’ 중앙당 상경 항의
30일 7백여명 상경, 중앙당 비둘기봉사단도 합류
입력 : 2010. 03. 30(화) 14:15
정균환 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김완주 지사 경선배제를 촉구하는 중앙당 상경투쟁에 나서 민주당 도지사 경선에 변수로 떠올랐다.

정균환 후보 각 지역별 지지자 700여명은 30일 ‘굴욕적인 MB편지를 비롯한 돈 봉투 사건’‘불법당원 모집, MOU 사기극’ 등으로 경선 후보자 부도덕성과 당의 정체성을 훼손한 김완주 도지사 예비후보의 경선 배제를 촉구하는 상경집회를 가졌다.

이날 10여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통해 당 대표 및 최고위원 면담을 요청, ‘성명서 및 결의문’를 전달하고 김완주 지사가 관변단체를 동원한 대규모 불법당원 모집건, 심지어 언론 매수와 실체도 없는 회사와 MOU를 체결했다며 사기극을 벌이는 후보를 경선에서 배제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정 후보측은 “사기극과 돈, 조직으로 선거를 치르는 후보와는 처음부터 불공정한 게임이었다는 점에서 경선배제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검찰이 현재 수사 중인 상황에서 재선거를 치를 수도 있다는 점에서 경선자격 여부를 먼저 가려내야 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지지자들은 앞으로 경선배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김완주 지사 후보의 경선배제가 관철될 때까지 당사 내 릴레이 항의를 벌일 계획이다.

한편 이날 상경 투쟁에는 지난 24일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중앙당 비둘기봉사단(회장 박영단) 200여명도 합류해 김완주 지사 경선배제 촉구 항의에 동참했다.
고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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