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고추종합처리장 고창에 들어선다’
27일 고수면 부곡리 현지에서 기공식 가져
원예작물브랜드 공모사업으로 총 165억원 투입, 오는 10월 완공목표
입력 : 2010. 03. 29(월) 08:56

고창 복분자에 이어 대표적인 원예작물인 고창 고추브랜드 명품화를 위한 시금석이 마련됐다.

고창군은 지난 27일 고수면 부곡리 고추종합처리장 예정부지에서 이강수 고창군수, 박현규 고창군의회의장, 강승구 전라북도농수산식품국장, 고석원 전북도의회의장, 임동규 도의원, 박상복 (주)고창황토배기유통회사 대표이사, 양주용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고추생산농가 및 지역주민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국비 38억원을 포함해 총 165억원이 투입되는 고창 고추종합처리장은 고추 수매에서부터 고추 건조, 분쇄 설비, 제품화 등 고추브랜드화를 위한 첨단 고추 전문시설을 모두 갖추고 오는 10월 준공된다.

고창황토배기유통 박상복 대표는 “이번 사업추진으로 고추는 물론 고창농산물의 전체적인 브랜드 가치가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고추종합처리장은 고창지역에서 생산된 고추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고창군이 지난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원예작물브랜드육성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고창군과 (주)고창황토배기유통(대표이사 박상복)은 고창군 공동브랜드인 황토배기를 바탕으로 “Alland" 브랜드를 개발, 프리미엄급 상품 생산 및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수 군수는 “앞으로 풋고추, 홍고추, 절임고추, 건고추, 고춧가루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추생산을 체계화하고 브랜드화하여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전국 어디에서나 구입할 수 있도록 하여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향후 김치공장 등 2~3차 산업과 연계하여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며 고추종합처리장에 대한 운영 계획을 밝혔다.

고추종합처리장은 남고창IC주변에 들어서기 때문에 물류비 절감 및 고창군의 농산물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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