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에 대규모 초지 조성한다
신림면에 국내 최대 규모 우유생산위한 친환경 목장조성
입력 : 2010. 01. 26(화) 18:02

고창군 신림면 일대에 유기우유 생산을 위한 대규모 초지가 조성된다.

군은 지난 22일 고창군청 회의실에서 초지전문가, 생산자단체, (주)매일우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목장조성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국제통용 식품규격 기준이 날로 강화되고 유제품 선진국인 미국, 유럽, 호주등 다국간 FTA 협상 및 체결로 국내 축산업의 위협적 상황에서 지속발전 가능한 낙농산업 보호는 물론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 유기우유 생산기반 확대가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

이날 자문회의에서 초지전문가로 참석한 전북대학교 동물자원과학부 허삼남 교수와 농업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윤세형 박사는 대규모 목장 조성 예정지를 방문하고 ‘조사료 중요성과 산지초지’및 ‘방목초지 조성과 유기초지 이용’이란 주제로 고창군 신림면 일대의 초지조성 방법 및 관리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고창군 낙우회, 고창청정유기농낙농법인, (주)매일우유 관계자들은 친환경농업육성법 제17조의 규정에 의거 유기축산물 심사기준에 부합한 조사료 확보등 기반여건 조성으로 유기우유생산량을 현재 1일 19톤에서 60톤으로 증량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고, 일반우유 생산농가들이 유기우유 생산농가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규모 초지조성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자문회의를 주제한 한웅재 부군수는 “유기낙농 메카군으로써 자리매김 및 다자간 FTA 협상·체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유기우유생산 목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이날 대규모 유기우유생산 목장조성을 위한 자문회의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초지조성 및 목장조성을 위한 용역을 마치고 오는 20011년부터 초지조성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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