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흥덕산단 1,000개 일자리 있어요’
흥덕산단 준공 앞두고 기업체 일자리 급증
입력 : 2009. 12. 26(토) 11:02

고창 흥덕산업단지가 청년실업문제 해결과 고창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일부 기업이 입주해 가동되고 있는 흥덕 산단은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과 영남을 잇는 고창~장성고속도로에 인접해 있어 물류이동이 편리한데다 낮은 분양가로 기업들 사이에서 입주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내년 1월 흥덕산단 완공과 함께 입주할 8개 기업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추가로 고창군에 1,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돼 명실공히 준 공업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고창군에 따르면 “현재 2010년 1월말 준공을 앞둔 흥덕산업단지에는 현재 8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완료하고 가동중에 있으며 추가로 필요인력을 고창군에 요청한 상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입주한 국내 최대 선박용 용접봉 제조 회사인 현대종합금속은 현재 100여명을 채용해 연간 720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추가로 300여명을 직원을 모집할 계획을 갖고 있다.

현대종금은 사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사원주택 300세대 신축계획으로 인근에 부지를 물색 중에 있다.

특히 현대종합금속은 금년 일자리창출 모범기업으로 선정돼 시상금 1,500만원과 고용보조금 2억 3,000만원이 확정돼 직원들의 복지향상에 사용할 계획이다.

태양광 모듈원료 생산업체인 네오플랜트사도 내년 600억 매출 목표로 시험가동 중에 있으며 제2공장 신축과 신규직원을 채용 중에 있다.

또한 10월에 준공식을 가진 친환경 어업도구 생산업체인 에코프로텍SH는 일본 캐나다 동남아시아와 수출계약을 맺고 필수인력 150명을 확충할 계획이며 식품회사인 성화식품이 내년 10월에 직원 250명 채용 계획을 갖고 있어 일자리 창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고창군은 “일자리가 없어 대도시로 떠났던 지역민들이 다시 일자리를 찾아 고향으로 돌아 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업단지 조성의 효과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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