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균환 "도지사 출마하겠다"
정균환 전 의원 오는 21일 도지사 출마 공식 기자회견,
정 전 의원 출마에 도내 민주계 정치판 촉각
입력 : 2009. 12. 14(월) 14:00
고창출신 정균환 전 의원이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라북도 도지사 공식 출마를 선언한다.

정 전 의원이 다소 일찍 선거전에 뛰어든 것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부쩍 세규합에 나선 동교동계, 즉 구 민주계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나름대로 입지확보와 세확대를 꾀하고 있어 이들의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자신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도지사 후보의 경우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도내 현역의원들의 입김이 절대적인 상황에서 이들의 지지를 끌어내야 한다는 난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정 전 의원의 자신감에도 불구하고 실제 공천장을 거머쥐기까지는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교동계인 정균환 전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강한 신임을 얻어 도당위원장, 집권당 사무총장과 원내대표 등 당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꼬마민주당 분당과정에서 김원기 전 국회의장이 DJ와 결별하면서 도내는 물론 당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해오기도 했다.

정 전 대표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열린우리당 후보인 김완주 지사에게 석패했다.

정 전 대표는 오는 21일 10시 국회기자실과 오후 2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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