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도의원 누가뛰나
현재까지 뚜렷한 후보 없어 난중모색
입력 : 2009. 11. 30(월) 17:07
고창군 도의원 선거구는 2곳이다.

먼저 고창을 중심으로 한 1선거구와 무장, 해리, 상하를 중심으로 묶는 2선거구다.

과거 선거에서도 그랬듯이 도의원 선거는 후보자간 또는 지역별로 특별한 이슈가 없는한 공천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1선거구는 현 임동규 도의원의 출마여부에 따라 가장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먼저 출사표를 던진 원조 민주당의 정후영 후보와 같은 민주당 소속 박흥렬 후보가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정후영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기초의원에 출마해 아깝게 제도권 진입에 실패한 이후 목표를 도의원으로 조정했다.

정치적 행보에 있어 무난한 성격의 정 후보는 그동안 쌓아온 지역정치 활동을 경험으로 이번 선거에서는 분명히 자기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박흥렬 후보 역시 활발한 지역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이미 후보로서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는 평가다.

두 후보 모두 현재까지 제도권 진입을 미뤄왔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후보로서 지역주민들의 평가를 받아내겠다는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2선거구 역시 현 고석원 도의원의 단체장의 출마여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미 이 지역구에서 두 번 당선된 만큼 고 후보도 지역구를 지킬지 아니면 특단의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선거구에서는 오균호 전 고창부안축협조합장이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조합장 재임시 원만한 사회활동을 통해 축산인과 고향인 해리지역을 중심으로 이미 상당한 지지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4선 경력의 최석기 전 군의장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낙선이후 현재까지는 이렇다할 행보는 보이지 않고 있지만 핵심 민주당원이자 고창군 최다선 기초의원 당선경력을 바탕으로 민주당 공천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지난선거에서 고석원 현 도의원에게 아깝게 막판 분루를 삼켜야 했던 오교만 전 고창군농민회장도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후보다.

오 후보 역시 득표력이 있어 언제든지 후보로 나설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하지만 전·현직 다선 경력의 기초의원 출신의 몇몇 후보자들도 도의원 출마 가능성을 예고 하고 있어 2선거구의 향방은 앞으로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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