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환자-봉사자를 위한 작은 음악회
입력 : 2009. 09. 24(목) 09:49

지난 21일 고창노인요양병원(원장 조병채, 이사장 조남열)에서는 요양병원에 입원중인 입원환자와 내원객들을 위한 “환자-봉사자를 위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행사가 시작될 무렵 회색빛으로 물들던 하늘에서 빗방울이 하나씩 둘씩 떨어졌지만, 봉사자는 몸과 마음의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을 위해 따뜻하고 밝은 마음으로 열정을 다해 음악회를 선사하였다.

선윤섭(소망호스피스 대표)의 사회로 석천재단 고창노인요양병원 조병채 원장과 전경렬(고창소망호스피스 회장)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날 행사는 시작되었다.

소망호스피스에서는 오랜 병원생활과 어려운 환경으로 심신이 지친 세 가족을 선정하여 후원금을 전달하였고,
라이브 찬양가 김영옥은 신디 반주와 함께 즐거운 노래 시간을 이끌었다. 또, 정희락 웃음치료사(한국웃음치료협회 부회장)의 웃음치료는 모두의 얼굴과 마음을 미소짖게 하였다.

고창노인요양병원과 소망호스피스에서 준비한 다과와 함께 2시간여 동안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어르신들의 입가에는 웃음이 머물렀고, 활기찬 희망을 나눠 갖는 나눠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공연을 마친 후 빗방울이 거세졌지만 고창노인요양병원 직원들과 호스피스 봉사자들, 보호자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어르신들을 병실로 모시고 뒷정리를 하는 모습에서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봉사정신이 비춰졌다.
고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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