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소금을 뿌려놓은 듯한 고창메밀꽃밭의 정취를 느껴보자”
고창 메밀꽃잔치 개막
27일까지 학원농장 일대서 사진콘테스트·꽃밭 걷기 등
입력 : 2009. 09. 06(일) 11:22

올 봄 푸르름을 자랑하던 고창공음학원농장일원이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면서 하얀 메밀꽃 바다로 변했다.

고창메밀꽃잔치위원회(위원장 진영호) 주관으로 열리는 제6회 고창메밀꽃잔치가 5일 개막식을 갖고 소금꽃밭 여행을 시작했다.

고창군, 농림수산식품부,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사)한국농촌관광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의 경관농업직불제 중 마을경관보전활동비와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국산 메밀의 생산장려를 위해 실시하는 축제지원금으로 선동권역 주민들과 함께 경관농업의 최선두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강수 군수를 비롯해 김춘진 국회의원, 박규선 도 교육위원회 의장, 김갑성 군의회 부의장, 김범진 의원 등 주요 기관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대신해 ‘메밀묵 자르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김종건 축제 사무국장은 “이번 축제는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친환경 축제로서 가족 및 연인들이 부담없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메밀꽃 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현장 업로드 부스에서 메밀꽃이나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찍은 가족과 연인사진 콘테스트를 비롯해 경관농업사진 전시, 민속공예 경연대회 출품작 전시, 민속놀이 놀이터 및 시골장터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메밀꽃 잔치는 흐드러지게 핀 메밀밭과 노란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해바라기 꽃이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행복감을 듬뿍 전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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