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전라예술제 개막
오는 8일까지 문화예술의 고장 고창에서 열려
입력 : 2009. 09. 06(일) 11:19

전북지역 예술인들의 큰 잔치인 ‘제48회 전라예술제’가 문화예술의 도시 고창군에서 막을 올렸다.

사)한국예총 전라북도 연합회(회장 선기현)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고창지부(지부장 박세근)가 주관, 전라북도와 고창군 후원으로 “신명나는 예술 소중한 지역문화” 주제로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전라예술제는 지난 4일 저녁 7시 30분 김완주 도지사, 최규호 교육감, 박규선 전라북도교육위원회 의장, 임동규, 고석원 도의원, 이강수 고창군수, 박현규 고창군의장, 이성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선기현 사)한국예총전라북도연합회장, 박세근 사)한국예총고창지부장, 전라북도연합회 10개 협회 회장단 및 9개시군 지부장, 지역예술인, 양주용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해 군내 주요 기관장 및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서 선기현 전북예총 연합회장은 “전라예술제가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고창에서 처음으로 열리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지역문화예술의 보전, 계승을 위해 더욱 함께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이강수 고창군수도 “전북예술인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예술기량을 발표하는 장으로 올해는 군단위에서는 고창군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다”며 “전라예술제를 계기로 군민 모두 지역문화를 사랑하고 지역문화예술발전은 물론 우리 지역을 알리는 문화예술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개막공연으로 ‘밀레니엄 고창’이 지난 천년과 새로운 천년의 역사성과 예술적 인상을 한국전통 춤으로 선보였다.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전라예술제는 고창 문화의 전당을 비롯해 모양성 일대 특설무대에서 연극과 무용, 국악 등 각 장르별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시, 미술, 사진, 건축 전시회, 영화상영이 열린다.



7일에는 유순자씨의 ‘우도농악판굿’, 뮤지컬갈라쇼 ‘가스펠’, 마당극 ‘콩이야 팥이야’ 공연이, 8일에는 실버가요제와 주부가요제, 전라예술가요제를 비롯 민준기 무용창작극 ‘시집가는 날’이 폐막공연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전라예술제가 개최되고 있는 고창군은 지난해 고창문화의전당을 개관함으로써 군민의 문화복지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앞장 섰으며, 문화유산스토리만들기 10대과제 및 전통문화유산을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한편 순수 전통 문화예술제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라예술제는 예향의 도시 전북 지역주민들에게 수십년동안 수준높은 문화예술의 공간을 마련하면서 전북을 문화도시로서의 발돋움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온 전북의 대표적 축제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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