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고추축제 성료
서해바닷바람과 해풍고추의 매콤한 만남
입력 : 2009. 08. 31(월) 08:37

원예브랜드 사업으로 선정된 고창 해풍고추를 알리는 제13회 고창해풍고추축제가 29일 개막식과 함께 이틀동안 고창 해리면 해리중학교정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고창고추축제위원회(위원장 김재찬)이 주관해 열린 이번 축제 기념식에는 ‘청정 해풍고추, 그 참맛과 참빛 체험 !’이라는 주제로 이강수 군수를 비롯해 박현규 군의장, 김춘진 국회의원, 고석원·임동규 도의원, 양주용 군지부장, 박상복 고창황토배기유통 대표 등 주요기관장을비롯해 군민, 관광객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황토배기 고창해풍고추 브랜드 이미지와 청정 고창해풍고추의 차별화로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해풍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BI(Brand Identity)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해풍고추축제의 지속적인 발전에 대한 염원과 양질의 해풍고추 생산을 다짐하는 희아리 고추태우기 행사를 시작으로 고창 최고의 해풍고추를 가리는 품평회에서는 심원면 마승종씨가 유기농 무농약으로 애써 가꾼 때깔 좋은 고추를 선보여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이날 긴 장마에도 최고의 고추농사를 지어 준 고추재배농민들께 감사드리면서 “지난해 말 고추브랜드사업에 고창이 선정돼 고추생산을 체계화할 수 있게 됐으며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전국 어디에서나 구입할 수 있도록 군민도, 행정도, 소비자도 모두가 함께 열심히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해바다바람을 맞고 자란 고창해풍고추는 유기농법으로 재배되고 해풍을 맞고 자라 병충해에강하고 해풍과 태양열로 자연 건조시키기 때문에 색상이 선명하고 껍질이 두꺼우며 고추 특유의 매콤, 달콤한 맛과 향이 뛰어나다.
특히 올 가을 김장김치 양념재료로 사용할 해풍고추를 사러 서울을 비롯해 각 시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고창 고추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축제기간 동안 해풍고추 전시 및 대박찬스 해풍고추특가판매를 비롯 i-net TV 가요페스티벌 공개녹화 유명연예인 축하공연과 해풍고추가요제, 고창농특산물 전시판매, 매운고추먹기와 떡매치기 체험행사장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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