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과 고창 역사적 관계 조명
국립중앙박물관 …동학농민혁명 기록화 학술회의
입력 : 2009. 08. 03(월) 09:14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이강수 고창군수)는 고창동학농민혁명 역사기록화 사업의 방향을 제시해 동학농민혁명과 고창과의 역사적 관계를 되새겨보는 학술토론장이 마련됐다.

지난 30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세계의 역사 기록화 동학농민혁명 역사기록화’라는 주제로 제5회 동학농민혁명 학술회의가 열렸다.

이날 학술회의는 원광대 신순철 교수 사회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이화 이사장의 기조발표에 이어 국립중앙박물관 이원복학예연구실장의 ‘회화의 기록성-옛그림에서 우리역사읽기’ , 고려대 최호근 교수의 ‘독일 역사화를 통해서 본 독일농민전쟁’, 노성두 서양미술사가의 ‘역사화의 역사, 역사화의 이론과 사례’, 강덕상 재일한일역사자료관 관장의 ‘니시키에와 일본의 배타 내셔널리즘’, 짱띠에바오 태평천국역사박물관 연구원의 ‘중국 태평천국역사기록화에 대한 검토와 고찰’, 박준성 역사학연구소 연구원의 ‘동학농민혁명 역사화의 현황과 과제’, 신영우 충북대 교수의 ‘동학농민혁명 역사기록화의 창작과 고증’ 에 대한 주제 발표로 열띤 종합토론회를 가졌다. 고려대 배항섭, 짱레이 중국태평사연구회이사 등 6명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강수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창이 살기 좋고, 다양한 문화유산과 인물의 고장이다”며 “특히, 고창은 동학농민혁명의 선봉장 전봉준 장군의 출생지로서 독일의 농민전쟁, 중국의 태평천국운동, 인도의 세포이 난과 더불어 근대 이행기의 민중항쟁으로서 세계사에 흐름에 큰 획을 그은 지역”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동학농민혁명의 성지로써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핵심5대과제를 선정하여 동학농민혁명을 계승․발전시켜 나간다고 밝혔다.

한편 박현규 고창군의회의장 및 의원, 녹두회원 등이 참석했다.
고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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