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수영장서 익사사고
입력 : 2009. 06. 07(일) 11:25
고창읍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A(7.고창군) 군이 물에 빠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후 12시 20분경 고창청소년수련관 지하 2층 수영장에서 체육관 원생들과 함께 수영을 하러 온 고창 모초등학교 1학년 A군(7)과 B군이 성인용 수영장(수심 120cm)에 빠져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A군은 사망하고 B군은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이들이 물에 빠져 허우적 걸릴 당시 때마침 옆에서 수영을 하고 있던 고등학생들이 발견해 물 속에서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창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는 평일 안전관리요원이 2명씩 근무하고 있지만, 주말과 휴일에는 1명씩이 번갈아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수영장 근무를 하고 있던 안전관리요원은 교대 근무자가 없던 관계로 식사를 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사고 당시 목격자들을 비롯해 수영장 관계자와 안전관리요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관리의무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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