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모의훈련중 진범 잡아
고창경찰서, 교통사고 범죄 용의자 검거
입력 : 2009. 04. 14(화) 08:43
고창경찰서(서장 김영일)가 지난 10일 관내 범죄모의훈련을 실시하던 도중 범죄협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진범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고창경찰서는 이날 고창군 흥덕관내 편의점에서 강·절도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고 범인이 도주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었다.
이에 대원들은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고창·흥덕 선운산IC에 긴급배치되어 도주로 차단 모의 훈련을 하고 있던 중 때마침,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범죄 의심차량이 목포방면에서 서울방면 상행선으로 도주하고 있다는 실제상황을 무전으로 접수하고 모의 훈련에 참여한 전직원을 고창·선운산IC에 추가 배치, 고속도로에서서 나오는 용의자 차량을 검문 검색해 수배사실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검거했다.
용의자는 이날 교통사고 범죄협의로 도피중 고창지역에서 실시하는 범죄모의 훈련인지도 모르고 ‘호랑이 굴로 저절로 들어온 셈’
이에 김영일 서장은 “범죄모의 훈련으로 긴급 배치된 직원이 실제 상황과 같은 철두철미한 검문검색으로 수배자를 검거 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모의 훈련을 거울삼아 범죄발생예방 및 검거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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