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재경매 또 유찰
15억 4,000만원도 유찰, 한 달 후 재경매
입력 : 2008. 11. 26(수) 15:58
2차 경매에서 낙찰자의 인수포기로 재경매 물건으로 나온 제일병원이 공개경쟁입찰에서 또다시 유찰됐다.
26일 정읍지원에서 진행된 고창제일병원은 3차 재경매에서 경매가 15억 4,000만원으로 시작된 입찰에서 입찰자 없이 자동 유찰돼 결국 3차경매로 넘어가게 됐다.
올해초 부도사태로 고창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몰고왔던 고창 제일병원이 지난 10월 13일 2차 입찰에서 최초 감정가의 101%를 기록하며 22억 3,870만원에 광주지역 S 양행으로 최종 낙찰됐었다.
고창제일병원의 최초 감정가는 22억 700만원으로 지난달 7일 실시된 1차 경매에서 입찰 포기로 인한 1차 유찰로 최저가가 15억까지 하락했으며 이번 유찰로 제일병원은 13억원대로 하락했다.
이번 제일병원 입찰에 앞서 경쟁병원이였던 고창병원은 S양행의 인수포기로 1달동안 후순위 인수 접수를 했었지만 이마저도 포기 결국 양측이 1억 5,000만원씩 총 3억원의 수수료만 허비한 셈.
고창 제일병원의 유찰로 최대채권자인 농협군지부를 포함해 직원 임금 및 제 2금융권 등에 배분할 배당금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제일병원은 3차 입찰가의 30%가 하락한 13억원대로 한 달 후 다시 경매에 붙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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