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대로, 복분자로, 녹두로로 불러주세요’
고창군 995개 도로명 최종 결정 고시
고인돌대로, 복분자로, 선운대로, 동학농민군로, 녹두로 등 지역, 역사적 의미 담아
고인돌대로, 복분자로, 선운대로, 동학농민군로, 녹두로 등 지역, 역사적 의미 담아
입력 : 2008. 09. 16(화) 09:55
고창군 주요도로에 대한 명칭이 최종 확정됐다.
군은 그동간 도로명 주소 부여사업에 의해 추진해온 도로명 제정이 지난 5일자로 도로명 주소등 표기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군내 995개 도로명을 최종 확정 고시했다.
최종 결정 고시된 도로명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고인돌의 고장답게 고인돌대로를 비롯해 천년고찰인 선운산을 상징하는 선운대로, 동학농민혁명의 최초 발상지를 의미하는 동학농민군로, 녹두로 등 대로급 3개 노선, 로급 80개 노선, 길급이 912개 노선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결정 고시된 도로명은 고창군 전 지역에 분포된 총 995개 노선으로 최종 결정 고시된 도로명을 보면 고인돌대로, 선운대로, 동서대로, 동학농민군로, 녹두로, 청보리로, 복분자로, 전봉준로, 동리로, 방장산로, 모양성로, 보릿골로, 희어재로, 인촌로, 이재로 등 고창의 문화와 역사를 반영한 특색있는 도로명이 부여됐다.
이에따라 군은 앞으로 2009년까지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설치공사를 시행하고, 시설물 설치가 완료되면 새주소에 대한 개별고지를 하게 된다.
도로명 새주소사업은 지난 2007년 4월 5일 시행된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2012년부터는 모든 공적 장부상 주소는 의무적으로 도로명주소만 사용할 수 있다.
고창군은 현재의 불합리한 지번 주소체계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선진국형 도로명 주소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gcnews@gc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