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모양정 ‘백발백중’
제7회 전국남녀궁도대회 단체전 우승
입력 : 2008. 08. 20(수) 09:01
궁도 동호회 고창모양정팀이 지난 17일 막을 내린 곡성심청축제기념 제 7회 전국남녀 궁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15일부터 17일까지 전남 곡성읍 반구정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고창모양정(사두 정은성) 선수단은 전국 104개팀이 출전한 가운대 경남 산청의 청호정팀을 15대 11로 누르고 전국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정일제, 홍병찬, 김성철, 고재중, 한상명 선수고 구성된 고창 모양정 선수단은 지난 15일 예선에서 4강을 확보뒤 17일 개인전 예선 직후인 밤10시에 열린 준결승에서 목포 연무정 선수단을 15:1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 전국 최강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청호정 팀을 맞아 불꽃 튀는 각축전을 벌인 끝에 15:11의 압도적 스코어로 제압하고 대망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고창 모양정팀의 우승은 궁도계의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함은 물론 고창군의 명예를 한껏 드높였다.
김성철 사범은 “매일 생업을 뒤로하고 훈련에 참여해준 회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군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궁도은 우리 고유의 무예로서 전통과 예를 중시하는 궁도(국궁)의 단체전 경기는 5명의 선수가 각각 1순(5발)을 145m 떨어진 과녁에 쏘아 관중한 시수로 승부를 가리며 도민체전이나 전국체전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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