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22억원에 최종 낙찰
광주지역 제약업체 인수,
준 종합병원으로 재출발 계획
입력 : 2008. 08. 14(목) 17:05
올해초 부도사태로 고창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몰고왔던 고창 제일병원이 2차 입찰에서 최초 감정가의 101%를 기록하며 22억 3,870만원에 최종 낙찰됐다.

13일 정읍 지원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제일병원은 당초 2차경매도 유찰되리라던 세간의 평가와는 달리 예상가를 훨씬 웃도는 가격으로 낙찰됐다.

이같은 결과는 광주, 전주 및 고창지역의 의료관계자들이 그동안 제일병원 인수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는 분석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대변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제일병원의 최초 감정가는 22억 700만원으로 지난달 7일 실시된 1차 경매에서 입찰 포기로 인한 1차 유찰로 최저가가 15억까지 하락했지만 시내 중심지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과 고창지역 의료기관의 대표성을 인정받아 이같이 예상을 넘는 가격에 낙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총 3명의 입찰자가 참여한 이번 겸매에서 최종 낙찰자는 광주지역 제약 유통영업회사인 S양행으로 알려졌다.

고창 제일병원의 최종 낙찰 결과로 최대채권자인 농협군지부 17억원을 포함해 직원 임금 및 제 2금융권 등이 법령에 따른 우선순위에 따라 배당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낙찰을 받은 S사는 건물 인수후 리모델링을 마치고 준 종합병원 규모의 병원으로 재개원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사건사고 최신뉴스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고창뉴스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