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천 물고기 떼죽음
물고기 600kg폐사, 원인규명에 나서
입력 : 2008. 06. 09(월) 14:53
고창읍을 관통하는 고창천의 물고기떼가 집단폐사된 채 발견돼 관계기관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7일 오후 4시쯤 고창실내체육관 앞 동부교와 고창대교 사이 약 2km 구간에서 붕어, 메기, 가물치, 미꾸라지 등 고창천에 서식하고 있는 민물고기들이 집단폐사된 것.
군 환경위생사업소 관계자는 “사고 원인은 현재로써 단정할 수는 없지만 상류쪽에서 유입된 농약에 의한 폐사일 가능성이 크다”며 “정확한 원인분석을 위해 환경연구소에 폐사원인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군은 농촌공사와 공동으로 하천보 2개소를 열고 하천수를 방류하며 이틀동안 폐사된 물고기 수거작업을 펼쳤다.
군은 사고원인 조사를 통해 불법행위자에 대해 고발등 강력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앞으로 고창천에 대해 강도높은 예방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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