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대 일수 사기사건
입력 : 2008. 06. 02(월) 15:02

3억원대의 일수(금전거래) 사기사건이 발생해 지역사회에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고창경찰서는 지난달 중순경 고창 A목욕탕 피부관리사 B(여.58)모씨를 금전거래(일명 일수) 사기 사건 용의자로 긴급 수배했다.

고창 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 B씨는 지난 2007년 1월부터 1년 6개월동안 목욕탕 피부관리사로 일하면서 주위사람들에게 호감을 쌓은 후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피해자들에게 접근, 돈일 빌리는 수법을 썼다"고 밝혔다.


용의자 B씨는 평소 명랑한 성격으로 주위사람들에게 많은 호감을 쌓았으며 높은 이자를 주며 돈을 빌리는 등 일명 '돌려막기'를 통해 1년동안 일수놀이를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관계자는 "일수놀이는 돈을 빌려준 사람과 빌린사람의 정확한 거래내역이 없어 수사에 어려움이 크다"며 "피해 금액도 예상보다 클 것"이다고 말했다.

주변사람들의 주장으로는 피해액이 3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경찰은 현재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B씨에 대해 전국에 긴급 수배령을 내리고 용의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B씨는 지난달 15일부터 종적을 감춘뒤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사건사고 최신뉴스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고창뉴스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