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두렁 태우다 연기에 질식사
입력 : 2008. 03. 10(월) 13:31
건조한 날씨 속에 봄철 논.밭두렁 태우기가 늘어나면서 노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9일낮 12시16분께 고창읍 안동마을 뒷산에서 이 마을에 사는 이모(여.76) 할머니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씨가 밭두렁을 태우다 불이 야산으로 번지자 불을 끄려다 연기에 질식돼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처럼 불을 놓다 종종 화를 당하는 것은 노인의 특성상 젊은 사람들에 비해 판단력이 떨어지고 행동이 느린 것은 물론 면역체계가 약하기 때문으로 소방당국은 풀이하고 있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실외에서 발생한 불은 풍향에 따라 순식간에 불길의 방향이 바뀌지만 노인들은 판단력이 흐려 주로 앞쪽 방향의 진화에만 열중,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불길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불 속에 갇혀 화를 입는다"며 노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노인들은 혼자 진화하면서 체력을 소진한데다 불 속에 갇히면서 크게 당황, 불과 연기를 피해 대피할 수 있는 체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도 화를 입는 큰 이유다.
고창뉴스
9일낮 12시16분께 고창읍 안동마을 뒷산에서 이 마을에 사는 이모(여.76) 할머니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씨가 밭두렁을 태우다 불이 야산으로 번지자 불을 끄려다 연기에 질식돼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처럼 불을 놓다 종종 화를 당하는 것은 노인의 특성상 젊은 사람들에 비해 판단력이 떨어지고 행동이 느린 것은 물론 면역체계가 약하기 때문으로 소방당국은 풀이하고 있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실외에서 발생한 불은 풍향에 따라 순식간에 불길의 방향이 바뀌지만 노인들은 판단력이 흐려 주로 앞쪽 방향의 진화에만 열중,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불길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불 속에 갇혀 화를 입는다"며 노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노인들은 혼자 진화하면서 체력을 소진한데다 불 속에 갇히면서 크게 당황, 불과 연기를 피해 대피할 수 있는 체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도 화를 입는 큰 이유다.
gcnews@gc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