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휠체어 전용 휴양 숲 만든다
선운산 구황봉에 2억원 들여 가족 휴양숲 조성
입력 : 2009. 10. 21(수) 09:10

도립공원 선운산 지역에 고창군 최초로 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휴양숲이 조성된다.

고창군은 녹색사업단에서 실시한 2010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심사에 선정돼 2억원을 지원받아 장애인 전용 휴양숲을 조성하게 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군은 녹색복지에서 소외된 계층을 위한 녹색나눔의 숲을 주제로 ‘장애인 및 휠체어 전용 휴양 숲 조성’사업을 신청해, 주관부서로부터 사업대상지 소유자인 선운사에서 토지사용 동의와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선운사 앞산인 구황봉 하단부에 조성하는 “장애인 및 휠체어 전용 휴양 숲”은 각종 휴양 및 여가시설에서 소외된 장애인과 휠체어 이용자들이 안정된 마음으로 숲을 체험하고 심신을 치유하면서 가족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등 녹색복지의 기쁨을 공유하면서 삶의 희망과 질을 높이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산림축산과 관계자는 “산림생태계 및 자연경관 보전을 고려해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이용대상자에 대한 배려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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