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주부도박단 21명 검거
입력 : 2009. 10. 12(월) 13:58

고창경찰서(서장 김영일)는 가정주부가 연루된 속칭 ‘아도사끼’ 주부도박단을 지난 12일 검거했다.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가정주부들을 모집, 속칭 ‘아도사끼’라는 도박장을 개설해 운영한 진모씨 ( 남·44세, 상습도박 등 전과 7범)과 도박을 일삼아 오던 주부 등 21명에 대해 도박장 개장 및 상습도박, 도박,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지난 12일 전원 검거했다고 밝혔다.

고창경찰서(서장 김영일)에 따르면 주범 진씨 등은 지난 2008년부터 2009년 현재까지 수회에 걸쳐서 인적이 없는 산속의 음식점, 폐교 등을 이용해 도박장을 개설한 후 휴대폰을 통해 가정주부 및 도박꾼을 모집하고 차량을 이용, 도박장에 안내한 후 망을 보는 사람을 고용하여 출입자를 감시하는 등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여왔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검거된 도박단은 수천만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아도사끼”도박을 벌였다”며 “이들 도박단 중 3명은 지명 수배자를 확인해 검거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검거된 주부도박단은 지난 8월 중순경 고창읍 모 음식점 내에서 수 천 만원의 판돈을 놓고 같은 도박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판돈과 화투, 모포 등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진씨 등 3명에 대해 또 다른 도박 혐의를 조사중이며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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