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국화축제위, 석정온천 개발예정지 견학 차량 통행 방해
입력 : 2009. 06. 07(일) 14:10
석정온천 토지주들과 토지사용과 관련해 마찰을 빚고 있는 고창축제위원회(위원장 정원환)가 도가 넘는 행위로 여론의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2일 광주 전남지역의 투자 의사가 있는 80여명의 주민들이 석정온천지구 개발자인 서울시니어스타워의 초청으로 석정온천 개발 예정지를 시찰하기 위해 석정온천지구를 방문했다.
그러나 이과정에서 고창국화축제전회는 승용차와 작업차량(1ton 트럭)을 이용 관광버스의 앞뒤쪽을 가로막고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면서 석정온천개발지구의 진입을 막는 일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20여분 동안 움직이지 못 하다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후 제전회측은 차량 진입을 허용해 시찰자에게 큰 불편을 주었다.
이를 지켜본 한 군민들은 “석정온천 개발은 고창군민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사업인 만큼 특정단체나 개인의 이해관계가 개입해서는 안된다”며 제전회측의 일방적인 행위에 대해 비난했다.
고창국화축제전회는 지난해 석정온천 관광지내 도로를 무단으로 점용한 채 불법으로 입장료를 징수해 벌금이 부과됐으나 위원회는 이에 불복, 항소했으며 이에따라 법원은 지난 5월 위원회의 불법행위를 인정, 최종 기각하고 벌금 100만원의 원심을 확정했었다.
한편 토지주와 국화축제전회가 토지사용 허가를 놓고 마찰을 빚고 있는 석정온천지구는 지난해 말 서울시니어스타워(대표 이종균)가 총 3,000여억원을 투입, 가족호텔(250실), 리타이어먼트 빌리지(700세대), 요양병원(1500병상), 온천장,(2500평), 야외온천, 골프장, 골프빌리지(200세대) 및 기타 편익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현대건설과 고창군에 설계용역 및 토지매입을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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