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요셉의 집 축복식
입력 : 2009. 06. 01(월) 09:22
“사랑 나눔으로 자활, 자립의지 키워요”

사회복지법인 서울가톨릭 사회복지회 부설 자선의료기관인 고창요셉의 집이 지난 28일 축복식을 가졌다.

고창 신월리 구 고창 서초등학교 호암분교에 둥지를 튼 고창요셉의 집은 노숙자, 행려자, 알코올 의존증 환자 등과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자활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활자립시설이다.

현재 이곳에는 10명의 환우들이 복분자, 배추 농사를 지으면서 자활 자립의지를 키우며 살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서울가톨릭 사회복지회 부설 요셉의원(원장 이문주 신부)이 주최한 축복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천주교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 서울가톨릭 사회복지회 부설 요셉의원 직원 및 봉사자, 고창관내 천주교 신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요셉의원 창시자인 선우경식 요셉(1945~2008.4) 기념비 제막식과 그의 일대기를 담은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가난한 이웃들에게 고창요셉의집은 하느님의 사랑을 나누면서 살아갈 힘과 위로를 주는 곳이다”며“이곳이 행복을 시작하는 좀더 편안한 시설로 거듭 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요셉의원은 1987년 개원 이래 전국에서 20년 동안 약 43만여 명의 수급자와 행려자, 노숙자, 외국인 근로자를 치료해 주고 먹을 것과 입을 것, 잠잘 곳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자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무료병원이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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