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복분자 저온피해 비상
입력 : 2009. 04. 29(수) 09:10

전국 최대의 복분자 생산지인 고창군에 최근 잇따른 기상악화로 인해 복분자 저온피해가 우려되 관계기관이 비상이 걸렸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복분자는 5월 상순에 꽃이 피어 6월에 집중 수확하는데 지난해 꽃이 피는 시기인 5월에 저온 현상과 계속되는 강우로 꿀벌 등 수분 매개충의 활동 부족, 저온, 강풍으로 인해 현재 수정불량이 약 27%가 나타나 복분자 재배 농가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에 대한 농가의 철저한 보온 대책을 촉구했다.

이에따라 군은 기상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경감하기 위하여 복분자 수정율 증대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재배농가를 중심으로 집중 홍보에 나섰다.

기술센터는 기상재해로 수정불량을 경감하기 위해 “복분자 개화가 10%정도 진행 하었을 때 꿀벌통을 5,000㎡(1,500평)에 1~2통을 방사하고 저온에 견디는 힘을 강하게 하기 위해 4종 복합비료 등 저온 경감제를 수정 전까지 1~2회 엽면 살포하고 기상예보에 따른 비가림 하우스는 개폐작업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전읍면 복분자 연구모임 회의를 통해 기상재해 사전 경감대책을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기상재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창복분자는 지난해에도 이상기온으로 냉해 피해를 입어 전체 수확량의 15~20%가 감소해 복분자 재배 농가에 피해를 입혔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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