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을 달려온 교육열차가 이제 마지막 정거장을 향합니다"
고창교육청 박종은 교육장 이임식
입력 : 2009. 02. 27(금) 09:58

바른 인성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열정을 쏟아온 전라북도고창교육청 박종은 교육장의 이임식이 2월 25일 고창교육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임식에서 박종은 교육장은 “39년을 달려온 내 교육인생 열차가 이제 마지막 정거장을 향해 가고 있다. 1년여 밖에 남지 않은 짧은 시간의 정거장이라는 생각에 아쉽기도 하지만 그 동안 근무하고자 원했던 고창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며 소감을 말하고, 모교인 고수초등학교에 첫 발령 받았던 때를 비롯한 그동안의 교직 생활을 회상하며 모든 일에 열정을 가지고 교육 뿐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해서 멀리 크게 보는 안목을 지녀야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오재영 학무과장이 신임 교육장으로 임명되므로 지금까지 추진해 온 고창 교육 프로그램이 중단되지 않고 계속 이어질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나은 고창 교육을 위해서 잘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은 교육장은 2005년 3월 1일 고창교육청 교육장으로 부임하여 “바른 인성을 지닌 창의적인 사람 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교육혁신 마인드를 구축하여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마인드를 조성토록 하였으며, 좋은우리학교만들기 사업의 정착으로 고창교육공동체가 교육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좀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였다. 그리고 고창교육청은 타 교육청과 차별화된 창의성 교육 4개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창교육청이 창의성 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또한 박종은 교육장은 고창이 동리 신재효 선생을 배출한 예향의 고장이라는 점에 착안하고 이 고장의 얼을 이어받는 국악 터다지기 교육을 통하여 지역 어린이들로 하여금 기와 예를 기르도록 하였으며, 지구촌화되어가는 이 시대의 국제 공용어인 영어교육의 필요성을 알고 정부보다 앞선 2007년 9월부터 계획 추진하여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2학년부터 영어교육을 실시하도록 하여 고창이 외국어교육에서 앞서가는 교육청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특히 박종은 교육장은 학생 모두 다 성공하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미래를 생각하며 공부하는 학생,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치는 교원, 찾아서 투명하게 지원하는 행정”을 추진하여 고창 교육 발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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