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특산물 해외시장 진출 봇물
지난해부터 무우, 수박까지 총 10개품목 30억매출 올려
입력 : 2009. 01. 06(화) 17:18
대한민국 대표 황토땅인 고창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최근 웰빙시대에 맞춰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이 봇물을 이루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해 배를 포함해 수박, 메론, 쌀, 방울토마토 등 총 10개 품목이 해외사장에 진출하면서 농특산물 판매의 블루오션을 창출해 냈다.
지난해 고창군이 해외시장에 판매된 농특산물은 1,042톤에 총 184만불(한화 약 25억원)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여기에 지난해 말 고창 고구마가 미국 시애틀로 총 10톤의 물량을 수출했으며 최근에는 고창수박도 생약성분 추출용으로 선적을 기다리고 있어 올해 고창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과거 복분자에 국한됐던 해외 시장진출이 품목과 수출국가의 다양화로 이어지면서 재배농가의 자신감 배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청신호를 예고 하고 있다.
이같은 시장개척은 작목반과 영농조합등 재배농가의 지속적인 연구노력과 이에따른 고창군의 철저한 유통 및 판매개척 의지가 이뤄낸 것으로평가하고 있다.
강창엽 군 마케팅 팀장은 “고창군의 농특산품은 국내 최고의 황토땅에서 자란 농특산물 답게 품질과 영양요소가 풍부해 충분한 시장성을 갖고 있었으며 최근들어 유통과 마케팅의 지원으로 이같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군은 그동안 해외사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마케팅팀을 운영하면서 재배농가 지원을 위한 물류비, 유통 및 판매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최근 국가적 경제 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운데 이같은 고창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은 농촌경제 자활의 모델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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