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포항 개발 서둘러야"
사업기간 연장에 사업비 확보도 지지부진
2002년 공사착수 현재까지 40% 공사진행율 보여
입력 : 2008. 12. 04(목) 15:20
서해남부권역의 연안개발과 해양물류 기지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항 개발이 당초계획보다 미뤄지고 있어 이에대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구시포 국가어항으로 개발되고 있는 구시포항 개발은 지난 2002년 국가 1종항으로 지정된 이후 오는 2013년까지 총 사업비 60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단일규모 사업으로는 고창군 최대 국비 사업이다.

이만우 의원은 “ 지난 2002년 첫 착공 이후 10년이 가까워 오는데 현재까지 38%의 사업추진 실적을 보였다”며 “이같은 추진상황이라며 당초 계획한 기한내에 사업을 마무리 하기 어려워 진다”고 주장하며 보다 적극적인 개발대책을 촉구했다.

구시포항 개발사업은 연육도로 811m, 북방파제 410m, 남방파제 180m, 물량장 170m, 호안 252m, 선양장 30m 등 항만 시설을 갖추고 서해남부지역의 최대 항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였다.

그러나 구시포항 개발사업은 사업을 추진한지 10년이 다 되도록 예산기준 40%에도 못미치는 등 개발에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구시포항 개발은 2008년까지 총 240억원을 투입, 연육도로 360m, 호안 137m, 북방파제 80m 등 기초시설 공사도 마치지 못하고 있다.

이같이 구시포항 개발이 지지부진한 이유에 대해 군 관계자는 “전액 국비사업이다 보니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며 이러한 문제로 고창군에서 계획했던 대로 사업을 원할히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전액 국비사업이라고 하지만 예산확보나 사업추진 상황 등에 대해서는 해당부서가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추진을 원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전북최대 현안사업인 새만금 사업과 연계해 서남부 해양 물류 중간기지로 활용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구시포항 개발은 내년에는 총 90억원을 투입해 북방파제 80m를 개설할 계획이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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