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복분자 "가양주 관리 대책 마련해야"
김종호 의원 정례회에서 복분자 가양주 대책마련 촉구
일부 가양주 품질 저하로 복분자 이미지 실추 막아야
입력 : 2008. 12. 03(수) 13:17
고창복분자 산업의 첨병역할을 맡았던 가양주에 대한 품질관리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가양주란 개인이 집에서 직접 담그는 술이다.

고창군의회(의장 박현규) 김종호 의원은 제 165회 정례회 실과소별 시책보고를 통해 고창복분자 가양주의 품질관리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의원은 “고창복분자주가 당초 가양주를 통해 산업화의 가능성을 열었던 것 만큼 고창복분자주의 브랜드화와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그러나 일부 가양주가 최근 상업성을 보이면서 품질 저하로 이어져 소비자들에게 불만을 사고 있으며 이는 고창복분자 전체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의원은 “현재 고창지역에서 생산되는 가양주는 약 1,000여톤이 가양주로 소비되고 있는 많큼 이제는 고창복분자 산업의 전반적인 이미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가양주에 대한 품질관리 대책이 필요할 때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고창군의 최대 산업동력인 복분자산업이 비공식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가양주로 인해 고창복분자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훼손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개인이 빚은 가양주의 품질관리에 대한 특별한 규정이 없으며 상업적 목적을 둔 가양주의 유통에 대해서도 행정행위의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군 관계자는 “현재 가양주에 대한 관리 대책은 없었지만 고창복분자 산업의 전체적인 이미지와 브랜드화를 위해서라면 관계기관 및 생산재배농가들과 협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고창지역에 생산되는 복분자는 2008년 기준 5,000여톤이 생산됐으며 이중 가양주 이용 생과는 총 1,000여톤에 이르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가공공장의 활성화로 가양주 이용율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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