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복분자 연합체 만든다’
민간자립형 공동협의체 내년 1월 설립,
복분자 시너지 효과 극대화
입력 : 2008. 11. 20(목) 08:43
고창군 최대의 산업 동력인 복분자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생산, 가공업체, 주류업체 공동의 이익을 위한 가칭 고창복분자산업협회가 설립된다.

군은 19일 군내 복분자 관련 생산, 가공, 주류회사 대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분자 종주지역으로서 지위를 확고히 하고 경쟁력 강화에 따른 시장확보와 차별화된 추진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고창복분자 연합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경기침체와 글로벌 금융불안 지속 및 악순환의 도미노 현상으로 복분자 산업의 위축에 대한 우려를 극복하고 각 산업간 이해관계를 조정, 상호 업체간 협력을 통해 시장확대, 비용절감,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고창복분자의 대표적 창구기능이 설립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강수 군수는 “그동안 행정의 주도아래 순조롭게 진행됐던 복분자 산업이 이제는 시대적, 사회적 변화에 맞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때가 됐으며 이를 위해 민간차원의 공동협의체가 구성돼 고창복분자 산업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며 공동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에 대해 밝혔다.

가칭 복분자산업협회는 농업회사법인 형태로 생산농가, 농협, 가공업체, 주민 등이 참여해 자본금 10억원을 출자해 복분자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각 업체간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추진단은 앞으로 위원장 선임과 생산, 가공, 주류, 농협, 행정분야로 나뉘어 설립추진단 워크숍을 통해 법인설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각 부분별 대표를 선임하고 설립추진단을 구성, 오는 12월까지 자본금 모집 및 법인설립절차를 모두 마치고 2009년 1월 창립총회를 열 계획이다.

한편 고창복분자는 지난해 보다 600톤이 증가한 1,839톤이 생산돼 명실공히 국내 최대 복분자 메카로 자리를 굳건히 지켜가고 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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