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로 간 고창’
제5회 고창고인돌체험마당
입력 : 2008. 10. 06(월) 08:56

세계문화유산 고창고인돌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제5회 고창고인돌체험마당이 7일까지 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고창군이 주최하고 (사)고창군애향청년회가 주관하는 고인돌체험마당은 생동감 있는 선사시대 생활 등을 가족들과 체험하는 국내 유일의 선사문화 축제다.

지난 3일 행사의 무사 기원을 위한 토신제를 시작으로 개막된 고인돌체험마당은 선사인들의 지혜도 알아보고 화합도 다질 수 있는 행사장에 마련된 무거운 고인돌 끌기는 고창고인돌체험마당에서만이 만날 수 있는 별미다.

고인돌박물관 개관과 함께 확 트인 선사문화체험마당은 반달돌칼을 이용해 벼를 수확해 돌로 만든 갈판에 직접 갈아도 보고, 돌 호미로 고구마도 캐서 구워먹고, 가리를 이용해 물고기도 잡기, 동물농장에서는 동물을 보고 만지고 먹이를 주면서 선사시대로 시간속으로 관광객들을 안내하고 있다.

고인돌체험마당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바로 고인돌군장어른 모시기 대회.

시간을 넘나드는 원시인복장을 한 각 읍면 50여명의 선수들이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한 군장을 선발하는 대회다.

머리서 발끝까지 선사인의 모습을 한 선수들은 남방과 북방으로 나눠 통나무 끌기, 화살로 과녁 맞추기, 고함지르기, 맨손으로 장어잡기, 외줄타기, 모래밭 풋살 경기 등 6개 종목에 걸쳐 6일까지 힘과 지혜를 겨룬다. 힘겨루기에서 우승한 최고의 고창고인돌군장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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