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올해 대풍예고
벼 수확량 20% 증가 예상, 총 생산량 72,000톤 기대
입력 : 2008. 09. 19(금) 14:25
올해 고창군 지역의 쌀생산량이 대풍작의 기대속에서 지난해 비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문규환)에 따르면 ‘올해 고창군 지역 벼 수확 예상량은 적게는 15%에서 많게는 2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창지역 벼 수확량은 10a(300평 기준)당 평균 478kg이였으나 올해는 최소 500kg이상 수확을 거둘 것으로 보여 대풍이 예상되고 있다.

이같이 벼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은 올 여름 풍부한 일조량과 벼 수확에 직접적인 영향 미치는 태풍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

벼 한 포기당 이삭수도 20개 이상으로 조사됐으며 1㎡당 낱알 수도 평년 3만 1,000여개에서 올해는 3만 3,000여개로 크게 늘었다.

여기에 매년 수확을 앞두고 농심을 멍들게 했던 힌잎마름병도 타 지역에 비해 발병율이 크게 저하 된 것도 대풍의 원인으로 꼽는다.

지난해 힌잎마름병 발생 면적은 680여ha였지만 올해는 300여ha로 절반 이하로 크게 줄었다.

고창 지역의 힌잎마름병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전체 재배면적의 10%이하 인 것으로 나타나 전체 생산량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따라 올해 고창군 전체 벼 수확량은 총 14,440ha에 72,000여 톤의 벼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 최대의 대풍을 기대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최대의 수확량을 예고 하고 있지만 앞으로 수확기까지 태풍과 더이상 힌잎마름병의 발생만 억제된다면 재배면적당 최대 수확과 함께 대풍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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