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녹두교실 회원 ‘114년전으로 시간여행’
동학유적지 답사통해 동학농민혁명 재조명 시간가져
입력 : 2008. 07. 28(월) 09:43
고창 녹두교실(자치장 봉필운) 연수생들이 지난 26일 정읍, 부안, 완주, 김제 등 도내 동학농민혁과 관련된 동학유지지 답사를 다녀왔다.
녹두교실은 고창동학농민기념사업회(이사장 이강수)가 고창동학농민혁명에 대한 군 민적 마인드 함양과 관심을 높이고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동학농민혁명을 배우고, 익히고 체험하기 위해 운영하는 동학농민혁명 연구 단체다.
이날 답사는 전주박물관과 함께 ‘동학농민혁명의 길을 쫓는다’는 주제로 녹두교실 회원 30여명이 삼례 동학농민혁명 역사공원을 시작으로 피향정, 만석보, 백산, 말목장터, 황토현 기념탑, 고부관아터, 동학농민혁명 모의탑, 무명농민군 위령탑, 기념관 등을 답사하고 114년전 동학농민혁명의 발자취를 되돌아 봤다.
이번 녹두교실 연수생들의 유적지 답사는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왜곡된 시각과 편견을 바로잡고 동학농민혁명의 시발점인 무장기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동학농민혁명의 체계적인 학습을 위해 마련됐다.
김영관 고창군청 문화관광 과장은 “녹두교실 연수는 동학농민혁명의 재조명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고 나아가 동학농민혁명의 올바른 가치평가를 위한 매우 뜻깊은 스터디 단체다”며 “앞으로 녹두교실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전봉준 장군의 태생지, 최초의 창의문이 발표된 무장기포지, 동학의 대접주 손화중의활동 중심지 였던 고창지역과 관련된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녹두교실은 앞으로 유적지탐방을 비롯해 8월「녹두장군 전봉준」교재를 활용한 자율학습, 9월~10월 고창동학농민혁명의 주역들과 고창동학유적지 탐방조사·발굴, 11월 전남지역 동학관련 유적지 탐방조사에 나선다.
/ 박제철기자 jcpark@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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