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산물 종합유통회사 설립 추진
80억원 자본금 출자로 5,000억원대 농산물 전문 판매회사 설립
입력 : 2008. 07. 07(월) 08:43
5,000억원대의 고창군 농특산물의 생산, 유통, 판매를 전담할 농산물유통전문회사 설립이 추진된다.

군은 지난 4일 고창 청소년 수련관에서 기존 쌀판매 주식회사를 비롯해 농수축협, 고추, 수박, 땅콩 등 고창군의 대표적인 각 품목별 영농조합법인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유통회사 추진을 위한 가칭 고창유통(주) 설립 설명회를 가졌다.

군은 그동안 시군유통회사 설립을 위해 T/F팀, 설립 추진단 구성을 마치고, 기존의 고창쌀 판매주식회사 증자를 통해 자본금 100억 규모의 회사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이날 외부 전문가의 농림수산식품부 정책방향과 고창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아카데미 하석건 박사가 농림수산식품부 시군 유통회사 설립지원 정책방향, 고창군 유통회사 설립 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이어 강창엽 고창군청 마케팅팀장의 회사설립을 위한 품목별 영농조합법인 구성의 필요성 및 구성 방안, 절차 설명 등에 대해 설명을 가졌다.

총 80억원의 자본금을 목표로 설립되는 가칭 고창유통(주)는 고창군에서 신규로 20억원을 출자하고, 쌀판매 주식회사, 고추영농법인 등 기존 설립된 유통회사의 지분을 포함해 지역 내 농수축협, 품목별 영농조합법인, 식품가공업체, 출향인 등을 통해 신규 자본금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이날 설명회에서 “고창군이 이미 설립한 고창쌀판매주식회사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원하는 시군단위유통회사와 형태가 같다”며“이제 규모화 된 유통회사 설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므로,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되어 전국적인 성공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군유통회사 추진은 농림수산식품부 주요정책으로 선정된 유통회사에 대해 경영안정자금 20억원, 원물확보자금 70억원, 산지유통활성화 자금 등을 저리 융자 및 지원받게 된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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