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복분자 올해 kg당 6,300원 될 듯
고품질 복분자 생과 소비자 맞춤형 공급
입력 : 2008. 05. 13(화) 09:14

고품질 복분자 생과의 안정적인 공급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한 고창군 복분자 생산이력제 협의회가 지난 9일 고창군청 회의실에서 생산자, 유통업자, 농협, 가공업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복분자 생과의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복분자 생과 생산이력제는 고품질의 복분자 생과 확보를 통해 고창복분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복분자 원료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생산자와 공급자에게 비율별로 일정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날 회의에서 군은 올 생산이력제 시행을 위해 수매 및 유통창구를 일원화 하고 복분자 생과의 품질별 등급기준을 마련했다.
이날 협의에서는 일명 올해 ‘복분자지수’로 불리는 1kg당 고창산 복분자 생과는 상품 6,300원 중품 5,700원으로 기준이 제시됐으며 농가 수매 희망량에 대해서는 전량 수매할 목표로 총 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 수매물량은 생과 생산량 4,800톤의 62% 수준으로 수요자 요구등급 기준을 신설 13Brix 이상의 최고급품을 제한적으로 수매키로 협의했다. 단 7Brix 미만 하품은 수매에서 제외해 고창 복분자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지켜나가기로 했다. .
군 특화지원사업소 박생기 담당은 “전국에서 처음 시행한 복분자생산이력제는 소비자의 반응이 한 차원 높아져 관외 복분자 가공업체의 생과 주문물량이 쇄도 하고 있다”며 “올해 복분자 가격을 기준으로 고창복분자의 전국적인 명성도와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고창 복분자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신중한 분석을 거쳐 수매물량의 30%정도인 1,000여 톤 범위에서 타지역 희망업체에 공급, 고급원료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고창복분자의 고급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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