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조류인플루엔자 비상
인근 김제, 정읍등지서 발생
인체에 옮길 경우 사망까지 이르러
입력 : 2008. 04. 07(월) 14:11
최근 전북 김제시 산란계 농장과 정읍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고창군 보건기관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고창군보건소(소장 문상용)은 7일 “인근지역의 조류인플루엔자 발병에 따라 고창군 전역에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대비, 발생 지역을 방문하는 주민에 대한 감염을 우려하여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주민에 대해 발생지역 여행 시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해줄 것과 예방수칙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관계자는 “닭, 오리고기 및 달걀은 75℃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 조리하여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하며 외출 후 귀가 시 자주 손을 깨끗이 씻을 것과 또한 동남아시아 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는 해외여행 시에도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군 축산관계기관은 조류독감이 인근 지역에 발생함에 따라 군내 주요 양계농가에 대해 외부차량 및 외부인 출입금지 명령과 함께 일제 방역작업에 들어갔으며 외지로부터 병원균 침입을 막기 위해 군 경계지역에 이동식 소독기를 설치, 병원균의 원천적 차단에 나섰다.

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인체에 감염될 경우 고열과 심한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고 폐렴이나 급성호흡부전으로 사망하는 등 치사율이매우 높으며 특히 동남아시아의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풍토병처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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