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맥빠진 선거판"
입력 : 2008. 03. 31(월) 17:20
고창부안 18대 총선의 최종 후보자가 지난달 26일 등록을 모두 마쳤다.
이번 선거에서는 현역의원인 통합민주당의 김춘진 후보와 한나라당 김종훈 후보, 평화통일가정당의 서동주 후보가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경선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던 정균환 최고위원의 낙마로 내심 내지역출신의 국회의원을 바랬던 고창지역은 이제 김춘진 후보의 독주만을 지켜보게 됐다.
특히 고창출신의 평화통일가정당 서동주 후보를 제외하고 고창지역 주민들에게는 별다른 이슈(?)가 없이 싱겁게 끝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소지역주의를 조장하거나 정당화 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그처럼 인물의 고장이라는 고창에 제대로된 총선 후보 한명도 배출하지 못했다는데 자괴감이 든다.
고창지역주민들의 이번 선거를 바라보는 시선은 냉담을 넘어 공허, 아니 사실 선거패닉(공황)상태다.
여기저기서 자성과 탄성의 목소리가 크게 울린다.
"4선까지 지낸 의원이 초선의 의원에게 여론조사에 밀렸다" "그동안 정균환 의원은 지역정치를 어떻게 했길래,,," "지역 후배정치인 한명도 제대로 배출 못했나" 등등 시시콜콜 책임론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정최고 위원은 지역주민들의 열같은 지원으로 16년간 4선까지 무난하게(?) 순탄대로를 걸어왔다.
숱한 동향의 후배 및 라이벌 정치인들을 자의반 타의반 주저 앉히며...
이번 경선에서 고창지역주민들은 그래도 정최고에 대한 마지막 불씨의 희망을 기대했다.
하지만 결과는 참패,
" 이런 결과였다면 차라리 지역 후배 정치인들에게 자리나 양보 하지..."라는 지역여론의 따가운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총선의 고창지역 참패는 정 최고 개인의 문제만은 아니였다는데 더욱 큰 문제로 다가온다.
왜 그당시 정 최고에게 정확한 판세를 말할 수 있는 지역의 또는 정 최고 주변에 바른 입들이 없었느냐는 말이다.
책임있는 지역사람들은 각성해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 만큼은 정말 잘 한것 하나도 없다.
이번 총선을 계기로 고창지역 정치는 다시 새판을 짜야한다. 앞으로 4년뒤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새판을 짜야 한다.
지역언론에 몸담고 글을 써오면서 지금까지 선거를 10번 이상 지켜왔다.
경쟁률도 이슈도 없는 이런 싱거운 선거는 처음 치러보는 것 같다.
다만 이번 선거를 통해 " 정치는 순리대로 풀어가야한다"는 것 하나 만 차세대 정치인들이 제대로 아주 제대로 배웠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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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
이번 선거에서는 현역의원인 통합민주당의 김춘진 후보와 한나라당 김종훈 후보, 평화통일가정당의 서동주 후보가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경선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던 정균환 최고위원의 낙마로 내심 내지역출신의 국회의원을 바랬던 고창지역은 이제 김춘진 후보의 독주만을 지켜보게 됐다.
특히 고창출신의 평화통일가정당 서동주 후보를 제외하고 고창지역 주민들에게는 별다른 이슈(?)가 없이 싱겁게 끝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소지역주의를 조장하거나 정당화 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그처럼 인물의 고장이라는 고창에 제대로된 총선 후보 한명도 배출하지 못했다는데 자괴감이 든다.
고창지역주민들의 이번 선거를 바라보는 시선은 냉담을 넘어 공허, 아니 사실 선거패닉(공황)상태다.
여기저기서 자성과 탄성의 목소리가 크게 울린다.
"4선까지 지낸 의원이 초선의 의원에게 여론조사에 밀렸다" "그동안 정균환 의원은 지역정치를 어떻게 했길래,,," "지역 후배정치인 한명도 제대로 배출 못했나" 등등 시시콜콜 책임론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정최고 위원은 지역주민들의 열같은 지원으로 16년간 4선까지 무난하게(?) 순탄대로를 걸어왔다.
숱한 동향의 후배 및 라이벌 정치인들을 자의반 타의반 주저 앉히며...
이번 경선에서 고창지역주민들은 그래도 정최고에 대한 마지막 불씨의 희망을 기대했다.
하지만 결과는 참패,
" 이런 결과였다면 차라리 지역 후배 정치인들에게 자리나 양보 하지..."라는 지역여론의 따가운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총선의 고창지역 참패는 정 최고 개인의 문제만은 아니였다는데 더욱 큰 문제로 다가온다.
왜 그당시 정 최고에게 정확한 판세를 말할 수 있는 지역의 또는 정 최고 주변에 바른 입들이 없었느냐는 말이다.
책임있는 지역사람들은 각성해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 만큼은 정말 잘 한것 하나도 없다.
이번 총선을 계기로 고창지역 정치는 다시 새판을 짜야한다. 앞으로 4년뒤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새판을 짜야 한다.
지역언론에 몸담고 글을 써오면서 지금까지 선거를 10번 이상 지켜왔다.
경쟁률도 이슈도 없는 이런 싱거운 선거는 처음 치러보는 것 같다.
다만 이번 선거를 통해 " 정치는 순리대로 풀어가야한다"는 것 하나 만 차세대 정치인들이 제대로 아주 제대로 배웠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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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news@gc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