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기관 사칭·스미싱 피해 예방 강화…'안심문자 시스템' 구축
RCS 기반 문자 발송 도입…'고창군' 기관명·안심마크 확인 가능, 신뢰도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
입력 : 2026. 07. 06(월) 10:09
고창군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기반의 문자 발송 시스템을 도입해 군민들이 발신 기관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안심마크'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창군 제공)
[고창뉴스]고창군이 기관 사칭과 스미싱 문자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과의 신뢰 있는 행정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안심문자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창군은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기반의 문자 발송 시스템을 도입해 군민들이 발신 기관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안심마크'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행정기관의 공식 문자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행정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문자 발송 방식은 발신 번호만 표시돼 군민들이 행정 문자를 사기 문자로 오인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정보 전달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은 대표번호를 기반으로 하는 RCS 문자 서비스를 활용해 문자 수신 시 '고창군' 기관명과 발송 부서명은 물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한 '안심마크'를 함께 표시한다. 이를 통해 기관 사칭이나 문자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문자 서비스에서 한 단계 발전해 RCS는 물론 카카오톡 메시지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할 수 있어 군정 소식과 각종 행정 안내를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고창군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군민들이 행정기관에서 발송하는 정보를 더욱 신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순필 행정지원과장은 "군민 안심문자 시스템은 단순한 문자 발송을 넘어 군민이 믿고 확인할 수 있는 공식 소통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관 사칭 문자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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